김상섭 기자
놀이로 폴짝, 예술로 활짝 포스터.(사진= 인천문화재단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지역 문화재단들이 상상플랫폼에서 예술워크숍과 체험, 공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신나게 놀면서 예술을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놀이로 폴짝, 예술로 활짝’을 이달 17일∼18일,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5개 기초문화재단과 공동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행사로,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과 문화예술교육 정책 20주년을 맞아 축제로 기획됐다.
인천지역 5개 기초문화재단은 부평구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 연수문화재단, 인천중구문화재단, 남동문화재단 등이다.
항구에서 펼쳐지는 놀이, 삶, 예술이 어우러진 열린축제로 예술놀이터, 예술워크숍과 체험, 이웃과 예술가가 만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내항과 접한 1883 개항광장에서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놀이와 삶과 예술이 어우러진 예술놀이터가 펼쳐진다.
지방 일간지가 후원하는 놀이터에서는 몸의 감각을 살리는 놀이, 만들고 전시하고 연주하는 예술놀이, 생존전략을 배우는 삶의 놀이, 세계의 놀이도 만나볼 수 있다.
웨이브홀에서는 각 재단이 준비한 공연과 예술체험 프로그램이 열리며, 메인무대에서는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한 아동·청소년의 무용과 뮤지컬이 공연된다.
또, 시민들의 합창과 연주외에도 지역 예술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재단별 부스에서는 만들기, 사진찍기, 예술+기술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실외 체험부스에서는 예술창작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예술 워크숍을 운영하며, 부평구문화재단은 어린이 연극 워크숍 ‘이야기가 된 아이들: 뭐든 될 수 있어!’.
중구문화재단은 무용 워크숍 ‘나이스 투 댄스 유’, 남동문화재단은 명상워크숍 ‘나를 다시 일으키는 쉼표’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워크숍에 참여하려면 각 재단의 온라인 신청 사이트를 통해 사전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정보는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