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어린이과학관 '꿈꾸는 어린이' 행사 포스터.(사진= 인천어린이과학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어린이과학관이 어린이가 행복한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과학체험기회을 제공한다.
2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축제 ‘꿈꾸는 어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신선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축제현장에서는 ▲로봇축구 체험 ▲드론 체험 ▲가상현실(VR) 체험 ▲삐에로 풍선 ▲증강현실(AR) 사진촬영 ▲타이탄 로봇 공연 ▲로봇 강아지 공연 등 특색 있는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 공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획전시실에서는 기초과학, 공학, 예술을 융합한 통합체험전시 ‘과학+α’ 특별전이 열린다.
이 전시는 힘과 운동, 과학주제 만들기, 과학 그림 그리기 등 과학원리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행사 당일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상설전시관 및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며, 상설전시관 관람을 위한 사전예약은 인천어린이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한남 시 산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일상속에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어린이과학관이 국내최초의 어린이과학관으로서 다양한 과학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과학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