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5 상플 빈티지 마켓 운영모습.(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주최·주관, 빈티지의 성지’로 자리잡은 ‘2025 상플 빈티지 마켓’이 성료됐다.
4일 인천관광공사는 중구청이 후원한 ‘2025 상플 빈티지 마켓’이 지난 3일까지 총 2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며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회차를 포함해 2회차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10만1000명이 방문해 빈티지 문화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1회차에서는 2만6000명이 방문한데 이어, 2회차에는 약 3배인 7만5000명이 찾아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마켓에서는 국내 유명 빈티지ㆍ앤틱 브랜드가 참여해 높은 수준의 품질을 바탕으로 특별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특히, 2회차에는 시민이 직접 셀러로 참여하며 더욱 다채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빈티지 경매’는 2회차에서도 지속돼 희소성이 높은 빈티지 아이템을 경매방식으로 판매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경매 수익금은 행사 종료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될 예정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백현 사장은 “이번 2025 상플 빈티지 마켓을 통해 많은 분들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콘텐츠를 개항장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장해 개최할 계획이며, 지역상권과 연계한 새로운 문화ㆍ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