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수 전 강화군수 경제학박사
강화군수 후보가 10명도 넘는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제대로 일할 분을 선택하는 일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에서 이 글을 씁니다.
강화군은 교통 문제가 해소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개발이 이뤄져야 발전합니다. 영종대교건설은 강화군이 인천국제공항 인근지역이 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입니다.
내년에 완공되는 신도까지의 교량에 이어서 강화 남단까지 영종대교를 완공할 능력 있는 군수가 선출돼야 합니다. 인천시와 협력해 강화군의 특성에 맞는 개발계획을 추진하면서 중앙정부를 설득하면 타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군수 때 난정저수지는 완공, 교동대교는 착공, 삼산대교는 발주했습니다.
이어서 추진하던 청라~초지대교 간 해안도로 확장, 마송~강화 간 국도 6차선 확장, 삼산 해수온천 국제관광시설 유치, 서도 연도교건설, 강화 북쪽 해안도로 완공 등은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뤄진 것이 하나도 없고 특히 2012년에 예산을 확보한 온수~찬우물 간 국지도 확·포장이 완공되지 않은 것은 이해가 안 됩니다.
제가 농어민 소득증대 사업으로 추진하던 쌀, 한우, 약쑥, 고구마, 포도, 순무, 배, 수박, 새우젓 등 강화 농수산물 명품화 사업이 중단된 결과를 분석하고 재추진해야 하고 이제는 한강 물도 충분하게 확보해서 농업인의 용수 걱정을 없애 드려야 합니다..
강화발전과 군민 행복은 군수가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크게 차이가 납니다. 안덕수는 군수를 어떻게 했나요. 편 가르지 않고 군 발전에 필요한 일들을 하나씩 공정하게 해결해 나가면 살기 좋은 고장이 돼 이사 오시는 분들이 늘고 땅값도 오르며 군민이 행복한 강화군이 되는 것입니다.
꿈과 희망이 넘치는 강화군을 만듭시다. 중앙부처와 인천시를 설득해 가면서 강화군 발전계획을 정성드려 추진해 나갈 능력 있는 분을 군수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강화를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전 강화군수 경제학박사 안덕수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