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존] 안전도시 조성 정책 빛 발하는 ‘용인시’

용인특례시, 시민안전보험 운용·통학로 안전 강화·산업재해 예방 등의 사업 추진

기사등록 : 2024-03-28 07:22 뉴스통신TV 이인수 기자
(뉴스통신=이인수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한 결과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5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안전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뉴스통신>은 용인시의 안전도시 조성, 정책을 짚어본다.

이상일 시장이 신갈초등학교 방음벽 교체 공사에 대한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스통신)

 

▲어려운 시민 위한 사회안전망 가동·시민 안전보험 운영·안전한 통학로 조성
자연재해나 사고로 사망하거나 상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용인시민 안전보험’을 운용한다. 시에 주소지를 둔 110만 용인시민은 물론 외국인, 거소 신고한 재외동포 등을 별도 가입 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생계가 어려워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취약계층이나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등에 사회 안전망을 확대하고자 2020년 중단된 시민안전보험 보장 혜택과 적용 대상을 늘려 시행 중이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회재난, 상해,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이나 후유장해, 성폭력범죄 상해보상금 등이다.

아울러 상해진단위로금,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이 지원된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시설물을 개선하고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는가 하면 초등학교 주변 유해환경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일 시장도 팔을 걷어붙였다. 

이 시장은 187개 초‧중‧고교 학교장‧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28차례나 학교 현장을 방문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용인초‧백봉초‧용인고 등에 승하차 베이를 설치하고 신갈초에는 방음벽 교체, 둔전제일초‧포곡고 등엔 보도 정비를 한다. 

용인시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통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풍수해 대비 안전대책 강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로 교육 대상자를 구분,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VR(증강현실)을 활용한 재난안전교육을 올해도 이어가는데 교육은 교통안전 수칙 등으로 이뤄진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의 안전 수칙, 물놀이를 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법, 언어폭력 등 학교폭력 예방,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 병 예방법 등을 알려준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복지관을 찾아가 VR을 활용해 화재 대피 연습이나 테러 대응 등 실감나는 교육을 한다.

특히 공원과 어린이보호구역 등 738곳에 어린이 안전 CCTV 3196대를 설치, 방범 CCTV 7507대와 함께 실시간 모니터링 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집중호우와 달리 태풍 등 파괴력이 강한 폭풍우로 발생한 복합적인 재해를 뜻하는 풍수해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대비 5.4배 늘어난 104억을 들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시설을 구축한다. 재해 예방을 위한 저수지 보강,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인 백암지역에 펌프장과 유수지를 설치하는 등의 사업을 벌인다. 급경사지 위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계측관리 시스템도 구축한다. 

이상일 시장과 기관장들이 화재피난 안내시설 지원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뉴스통신)

 

▲중대재해사고 위험 큰 사업장 사고 예방·상습 수해지역 정비 주민안전 도모
5000명 이상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나 축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정책 실무조정위원회를 열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점검하는 한편 재해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448개 사업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표준매뉴얼을 개정해 사업장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하고 부서 간 체계적 업무처리 절차를 마련했다. 시에 직원건강관리실을 설치해 공무원들의 질병 예방을 돕고 있다. 상습 수해지역인 모현 일산지구에는 2028년까지 국비 204억 원을 포함한 408억 원을 투입해 펌프장과 유수지를 설치한다.

또한 우수관이나 하천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댐(1개)과 지하도로 침수로 인한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 차단시설(10개)도 지역 곳곳에 설치한다. 이 같은 사업을 통해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5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않았다.

행정안전부 ‘2023 지역 안전지수’에서 우수지역으로, 자연재난대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CPTED(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도 받았다. 경기도 ‘2022~2023년 풍수해 및 한파 종합평가’에서는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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