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희중)가 의식주연계 실버세대 인지건강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실버세대를 위한 인지건강회복 치유농업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을 16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의식주와 연계한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으로 실버세대의 신체, 심리, 인지, 사회 건강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 체험포 산책과 텃밭 가꾸기 △씨앗 감각 놀이 △호두 손운동 △식물별 감각자극 활동 등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원예활동기반의 치유농업프로그램으로 구성, 인지자극·훈련·재활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하며, 이달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로 운영한다.

신청대상은 인천관내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기관 등 2개소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인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양식을 작성한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희중 소장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프로그램으로 치유농업의 가치확산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도시농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