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5년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사진= 매립지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매립지공사)는 인천공공기관과 손잡고 청년 벤처기업 육성에 나섰다.
3일 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송도본원에서 지난 1일 ‘2025년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최했으며, 매립지공사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과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25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추진되는 ‘2025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은 청년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이내초기기업 등 총 8곳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이 만 34세이하의 인천 거주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채용된 인원 1인당 월 200만원(기업당 최대 3명까지)의 고용지원금이 사업종료일까지 지급된다.
이는 인천 환경․사회․투명(ESG) 상생기금(I-SEIF : Incheon Sustainable ESG Impact Fund)을 활용해 진행한다.
송병억 사장은 “인천지역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사는 참여기관들과 함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가치 확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립지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를 구성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과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업사업을 지속 펼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함께 참여해 오고 있는 인천소재 공공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