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여름철 전통시장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홍보 포스터.(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여름철,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31일 인천시는 여름철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평깡시장, 부평종합시장, 진흥시장, 신거북시장, 거북시장, 만수시장, 계양산전통시장, 작전시장 등 총 8개 전통시장내 178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행사기간동안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1인당 환급한도는 2만원이며 구매금액에 따라 환급금액이 달라져, 3만4000원이상 6만7000원미만 1만원, 6만7000원이상 2만원의 상품권이 환급되며, 단, 예산소진시 조기종료 된다.
환급을 받으려면 당일 구매한 영수증과 신분증 또는 신용카드 등의 본인확인서류를 지참하고, 전통시장내 설치된 환급 부스를 방문해야 한다.
환급 부스는 부평깡시장, 신거북시장, 만수시장, 계양산전통시장, 작전시장 등 5개소에 마련되므로 다른 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이점을 유의해야 한다.
박중우 시 농축산과장은 “이번 환급 행사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