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존] 보령 ‘해양레저관광지’ 개발 탈력 받나

김태흠 충남지사, 보령-대전 고속도로 확대 등 보령지역 특화 해양관광 벨트화 추진 제시

기사등록 : 2023-05-24 06:52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보령시 관광개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충남 서해안권에 선진국형 관광 기반 시설과 해양관광 콘텐츠 구축이 제시돼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이에 <뉴스통신>은 보령지역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사업에 대해 살펴본다.

▲지역 특화 해양관광 콘텐츠 구축...국제적인 관광지 육성
김태흠 충남지사는 시·군 방문 다섯 번째 일정으로 최근 보령시를 찾아 도민들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하며 ‘글로벌 해양레저관광’을 제시했다.

이날 김 지사는 보령지역 발전을 위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 조성, 보령-대전 고속도로 확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는 충남 연안 7개 시·군을 중심으로 경기도와 전북까지 1424㎞에 달한다.

김 지사는 서해안권에 선진국형 해양레저관광 기반 시설과 지역 특화 해양관광 콘텐츠를 구축, 국제적인 관광지 육성을 강조했다. 해양레저 거점 조성, 관광자원 개발, 관광 기반 시설 구축 등의 전략 아래 민간 투자사업 2건과 원산도 해양 레포츠센터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삽시도 아트아일랜드 조성, 선셋아일랜드 바다역 건설 등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서해안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개발 환경 진단·분야별 추진 과제 도출, 서해안 국제 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태흠 충남지사 보령시 방문 행사

 

▲충청권 순환 서해고속도로 확대...석탄발전 폐지역 지원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는 미반영된 대전 제2 외곽 순환 고속도로와 연계해 ‘충청권 순환 서해고속도로(가칭)’ 사업으로 확대 추진해 관광 벨트화한다.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및 민간 투자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대응한 정부 지원을 위해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또 독일의 사례를 참고해 화력발전소 폐지지역에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등 대체 산업을 육성하고 친환경 에너지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일자리를 지키고 지역경제 위축에도 대응한다. 주민 건의 사항을 검토, 재정 여건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시민들은 이날 김 지사에게 남포 양항리 위험도로 선형 개량, 화산동 회전교차로 설치, 두룡천 농업용수 공급용 양수장 설치, 웅천생활체육공원 조명 설치, 의평2리 교량 재가설 등을 요청했다. 김 지사의 첫 시·군 방문에서 보령시민들은 49건을 건의, 22건이 완료됐다.

김태흠 경남지사가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하고 있다.

 

▲최첨단 해양 허브 인공섬 조성...해양 신산업 허브 육성
인공섬 조성은 2030년까지 4조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 대천해수욕장 앞 소녀 암에 해양관광 인프라 및 해양과학, 에너지 등 해양 신산업 허브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도입 시설은 해저 연결통로, 크루즈선 터미널, 로얄 복합리조트, 해양레저 체험 시설, 해양 광장&공원, 해양자원 연구소 등이다. 오는 10월까지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연계 사업을 발굴하고 국가 사업화와 민간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세계적인 첨단 인공 섬 조성을 통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고도화는 물론 해양 랜드마크 구축 등 해양레저관광 미래 모델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도가 적극 지원, 서해안을 대표하는 해양도시 보령을 중심으로 서해의 해양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국제 휴양레저관광벨트를 구축, 환 황해 해양 경제권을 주도해 충남지역은 물론 보령시의 미래 발전 모델로 육성, 새로운 관광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 지사의 이번 현장 방문은 ‘최첨단 해양 허브(관광+과학) 조성’ 사업 대상지 확인을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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