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배준영 의원이 교육부 특별교부금 30억 원 확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 영종유치원 외벽 보수 및 강화초등학교 옥상 방수, 백령고등학교 체육관 보수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31일 2023년도 상반기 인천시 중구·강화·옹진지역 교육부 특별교부금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배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영종유치원 외벽 보수 사업 9억을 비롯해 강화초등학교 옥상 방수 사업 2억 원, 백령고등학교 체육관 전면보수 사업 19억 원이다.
영종유치원 외벽보수 사업은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학생 및 교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외벽 마감재를 불연자재로 교체하게 된다.
강화초등학교는 건축 연한이 오래됐고 일부 건물은 우레탄 방수층이 없어 우천 시 누수가 발생했으나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오는 7월 옥상 방수 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
백령고교 체육관은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냉·난방 시설과 공기순환장치를 갖춘 신식 체육관으로 탈바꿈,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준영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