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존] 인천서 즐기는 테마별 봄꽃놀이 명소

3월 마지막 주 개화...4월초 만개 시기 맞춰 봄꽃테마 축제 봇물

기사등록 : 2023-03-17 15:54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진달래 꽃이 만개한 강화군 고려산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본격 시작될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주요 봄꽃놀이 명소를 소개했다.


17일 인천시는 기상전문 기업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인천의 봄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4일~10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10일 정도 빨라진 진달래(3월 25일)가 가장 먼저 꽃망울을 틔우고 개나리(3월 28일)와 벚(3월 28일)이 그 뒤를 이을 전망이다.


◎한국인들에게 가장 오래 사랑받은 꽃, 진달래는 4월 15~23일 개최되는 고려산 진달래축제와 해명·가현·청량산에서도 만날 수 있다.


화전도 구워먹고 입에 물고 꿀을 쪽쪽 빨아 먹기도 했다는 진달래, 봄에 피는 꽃중 한국인들에게 가장 오래 사랑받았던 꽃이 아닐까?


인천의 대표적 진달래 명소는 강화 고려산(436m)으로,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다.


산 중턱부터 정상에 펼쳐진 그 연분홍빛 꽃 물결을 찾아 매년 전국에서 40만명 이상이 이곳을 찾는다. 


북쪽 산등성이를 따라 400m가 넘는 고지대에 형성돼 있는 진달래 군락을 보려면 정상부근까지 약 1~2시간 올라가야 한다.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됐던 진달래 축제가 오는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열리며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인파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진달래를 즐기고 싶다면 석모도 해명산을 추천한다. 


진달래 뿐만 아니라 곳곳마다 산벚꽃나무와 다양한 봄꽃이 가득하고 서해바다까지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전득이 고개에 주차하고 구름다리를 건너 산길에 오르면 초보자도 수월한 능선을 만난다. 


구름다리를 건너 해명산 정상(편도 1.8km, 왕복 3.6km)까지 다녀오는 데 쉬엄쉬엄 3시간이면 충분하다. 


▶ 이밖에도 서구 가현산(215m)과 연수구 청량산(172m)에서도 진달래를 볼 수 있다. 


잘 조성된 트래킹코스를 따라 진달래를 비롯해 조각보처럼 산을 덮은 매화, 목화, 개나리, 찔래꽃 등을 만날 수도 있다.

 

남동구 벚꽃길

 

◎대표 명소부터 주변 꽃길, 섬길까지, 인천 곳곳서 벚꽃으로 봄심자극 인천대공원 4월 8~9일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인천대공원과 월미공원, 자유공원은 인천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인천대공원 일원에는 40년 이상의 왕벚나무 800여 그루가 약 1.2km에 걸쳐 줄지어 서있다.


인천대공원 일원에서 다음달 8일과 9일 벚꽃축제가 펼쳐지며, 축제공연과 불꽃쇼,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야간 관람객을 위한 포토존과 주변 경관조명도 설치된다.


월미공원과 자유공원에서는 역사와 꽃놀이를 함께 할 수 있으나 바다의 영향으로 도심이나 자유공원보다 7~10일정도 늦게 꽃을 피운다. 


월미공원은 주변의 전통정원과 월미문화관, 이민사박물관 관람 일정을 포함해 느즈막이 시간을 내서 둘러보기에 좋다.


▶기하학적 건물들과 이국적인 공원의 풍경이 어우러진 색다른 매력의 송도센트럴파크는 최근 급부상하는 벚꽃 명소다. 


차량공유플랫폼 쏘카 데이터에는 지난해 벚꽃 개화시기에 쏘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벚꽃 명소는 수원화성과 서울숲, 여의도를 제치고 송도센트럴파크가 1위를 차지했다.


명소의 부대낌이 싫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듯 주변 꽃길을 찾아보자. 인천 곳곳에는 명소 못지 않은 벚꽃 길이 여럿이다.


▶송현근린공원은 옛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한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을 비롯해 연못과 도랑, 생태정원 등과 함께 산책길 주변으로 벚나무가 식재돼 있어, 가족동반 코스로 추천한다.


그리고 930여 그루의 벚나무가 심어진 가좌(0.8km)·(3.0km)석남녹지와, 2013년에 조성된 서운체육공원 벚꽃길이 시민들의 발길을 재촉한다.


이와 함께 석바위 공원과 인천시녹지관리사업소, 남동구 수산정수사업소, 굴포천에도 벚꽃길이 조성돼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다. 


▶꽃놀이를 핑계삼아 인천 섬 나들이 계획을 세웠으면, 영종도에 위치한 ‘세계평화의 숲 건강백년길’은 추천한다.


이곳은 걷기코스 약 3.5km 산책길에 전부 벚꽃이 피어 있으며 탁 트인 바다와 함께 울창한 숲 속 산책과 생태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매년 35만여명이 방문하는 트래킹 명소, 장봉도에서는 오는 4월 16일 장봉도 벚꽃맞이 가족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약 4km 구간의 벚꽃길 걷기를 포함해 풍물공연,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네이버블로그
ⓒ 뉴스통신(www.newstongs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244-40 대승빌딩 4층 408호 | 전화 : 032-429-3200 | 팩스 : 032-429-3800 | 메일 :
사장 : 최태범 | 편집국장 : 김상섭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인천 아 01291 | 등록일 : 2017-01-26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文孝卿
仁川廣域市 江華郡 江華邑 江華大路 二六六-七 | 사업자등록번호 : 404-88-00646 | 고충처리인 : 文孝卿 ()
뉴스통신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열린 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 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문효경 032-429-3200
Copyright ⓒ 뉴스통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