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55명의 총괄 공공 건축가 위촉

공공건축 기획부터 설계 발주까지 체계적 자문 활약

기사등록 : 2022-05-10 17:24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가운데) 총괄건축가 외 공공건축가, 공공건축가간담회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지난해 위촉한 총괄,공공건축가들이 인천의 랜드마크를 그려나간다 


10일 인천시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대표되는 건축물은 안전과 성능은 물론, 디자인과 품격을 갖춰야 하는 만큼 건축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시는 공공건축과 도시환경 수준향상 및 시민중심의 도시공간창출을 위해 지난 2019년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 지난해 한종률 총괄건축가와 55명의 공공건축가를 위촉했다.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들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공공건축사업 뿐만 아니라 건축·도시디자인 관련 정책수립 자문과 의사 결정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종 현안 사업들을 기획부터 총괄·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한종률 총괄건축가는 위촉된 이후 지난 1년간 공공건축 품질향상을 위한 자문을 이어 오고 있다. 


인천애뜰, 인천숲길, 뮤지엄파크, 캠프마켓, 인천내항 1·8부두, 소래습지생태공원,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등이 대표적이다. 

 

이중 인천애뜰은 인천시청앞 광장을 시민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으로, 미관과 디자인 연속성을 고려해 시의회 앞 주차장을 애뜰과 유사한 광장 패턴으로 조성할 것을 제시했다. 


그리고 주차장 지하 2층부터 상부 애뜰 확장구간까지 오픈 구간을 만들어 자연채광과 환기가 가능토록 환경친화적인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인천시 최초로 시립미술관과 박물관이 함께 조성되는 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의 설계공모방식을 정함에 있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또, 의견제시를 통해 스페인의 빌바오 구겐하임 뮤지엄이나 아랍에미리트의 루브르 아부다비와 같이 국제설계공모 방식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국내·외 우수한 건축가가 설계에 참여해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제안도 아끼지 않았다.


시는 앞으로 총괄‧공공건축가들과 시민중심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건축·도시공간에 대한 문제를 도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 반영은 물론 시 및 군·구와 직접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병득 시 도시경관건축과장은 “시는 시민이 중심인 공공공간 조성 및 공공건축 품질향상 통해 최상의 인천 건축·도시문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6 인천광역시 건축기본계획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천하버파크호텔(중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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