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숙 의원,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 적극 행·재정적 결단 촉구.(사진= 인천시의회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 추진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는 장성숙 의원(민·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 신속추진 촉구 건의안’이 최근 상임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제307회 임시회’ 소관 상임위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심사를 통과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안은 예비타당성조사 조속통과와 개통목표시기단축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건의안은 송도국제도시주민들 오랜숙원인 지하철연장사업이 예타단계에서 장기간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어, 인천시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결단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임위에서 장성숙 의원은 “송도국제도시 8공구(인구 약 4만6000명)는 인천1호선 종착역인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약 1.74㎞ 떨어진 지역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돼 있음에도 지하철역이 없어 자가용 의존도가 높고 출퇴근·생활이동권 침해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천시는 오는 2034년 개통목표로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송도8공구 미송중학교 인근까지 1.74㎞를 연장하고 2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그러나, 이는 현재시점에서 앞으로도 약 10년간 주민들이 지하철 없는 생활을 계속 감내해야 한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은 지난 2022년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후 지난해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대상사업에 선정됐다.
하지만,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사실상 정체된 상황이다.
따라서, 장 의원은 지난해 인천시의회 촉구결의안 활동과 올해 1월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해당사업 시급성을 지속제기해 왔으며, 인천시도 올 1월 예타대응 사전대응에 나선 상태다.
건의안은 송도8공구 연장사업의 신속추진을 위해 인천시·국토교통부·기획예산처의 역할을 각각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에는 올 3월 착수한 예타대응 연구용역을 토대로 기획예산처·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예타를 올해내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시의회 장 의원은 이에 맞춰 기본계획·실시설계·공사 착수 일정을 재조정해 개통 목표를 앞당길 것을 요구했다.
장성숙 의원은 “송도8공구 연장사업은 단순한 교통편의차원을 넘어 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4만여 주민의 기본적인 이동권과 생활권을 회복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타 조속통과와 개통시기단축을 통해 인천1호선 송도8공구연장사업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속도로 추진되도록 인천시와 중앙정부가 함께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의회에서도 국토교통부와 기획예산처가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토록 지속건의하는 등 송도8공구가 더이상 교통소외지역으로 남지 않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