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예비역 장성들로 구성된 인천지역 안보자문단이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복캠프)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예비역 장성들이 유정복 국민의 힘 인천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38명으로 구성된 인천지역 안보자문단(단장 임창호)은 “누구보다 투철하고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유정복 예비후보가 인천시장이 돼야 한다”며 지지선언을 했다.
임 단장은 인사말에서 “악화되고 있는 남북관계 속에서 우리에게는 누구보다 유능하고 확고한 안보의식을 갖춘 안보시장 후보인 유 후보가 인천시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 후보는 재정파탄의 위기에 있던 인천시를 정상화 도시로 되돌려 놓았다”며 “이제는 잃어버렸던 4년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유 후보에게 힘을 모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유 후보는 “박남춘 시장을 한 번도 비판한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불통과 무능으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시장을 본 일이 없다”며 “인천의 미래가 암담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천은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유일한 광역시로서 접경지역에 대한 안보가 중요하다”며 “위기에 대응하는 더욱 튼튼한 안보체계를 구축, 인천을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