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이학재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 (사진=이학재 캠프)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제8회 지방선거 국민의 힘 인천시장 후보 토론회’를 통해 준비된 공약 등 타 후보와의 경쟁력을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19일 방송사 토론에 앞서 이 같이 밝히고 “인천의 진가를 제대로 알고 실현시킬 수 있는 새 인물인 자신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돈과 사람이 몰려드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캐치프레이즈인 디바 인천은 디지털과 바이오 특화 미래첨단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인천을 바이오, 헬스케어, 뷰티의 중심도시로 육성해 세계인들이 몰려드는 플랫폼 도시를 만들어 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후보는 또 “K-POP, K-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메타버스 스튜디오를 만들어 제2의 에스파와 오징어게임을 만들고 상설 공연이 가능한 아레나를 조성,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교류 중심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대로를 입체화 사업을 통해 탈바꿈 시키고 원 도심 재생과 재개발 사업을 추진,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인천이 뜨지 못하는 것은 무능한 리더십으로 기회가 잠자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자신은 인천의 가장 변두리였던 서구를 인천지역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만들어낸 성공 DNA를 갖고 있고 윤석열 새 정부도 신뢰를 갖고 소통할 수 있는 인천발전을 견인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학재 예비후보는 안상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는 상대 후보의 개인적 돌발 변수가 발생해 일정상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사실상 이 후보와 안 후보 간 당내 단일화는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