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왼쪽)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2036년 인천올림픽 유치 및 인천3호선 순환선을 건설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30일 ‘더 나은 인천 시민캠프’ 선거사무소(미추홀구 매소홀로 409 이당빌딩 5층) 개소식을 통해 이 같이 공약했다.
그러면서 “국제대회 개최야말로 인천시 전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최고의 방안”이라며 “이를 통해 천문학적 규모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다짐했다.
안 예비후보는 특히 “당선 즉시 2036년 인천올림픽을 유치를 추진하고 연계사업으로 인천3호선 순환선을 건설해 인천의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도 2036년 올림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 대규모 국제행사는 유치해 본 사람이 할 수 있다”며 “서울과 유치 경쟁해 반드시 인천에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또 “교통사각지대가 많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고 불이익도 감수하고 있다”며 “교통사각지대 없는 인천, 내 집 앞에 역이 있는 인천, 이동시간 30분 인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은 성장 동력이 힘차게 돌아가고 내일이 기대되는 활발한 도시가 돼야 한다”며 “저 안상수가 국제체육 도시의 위상을 되찾고 대한민국 2대 도시, 세계 10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