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신재, 권위와 신분의 상징 유물 공개

인천 검단선사박물관, 검단신도시 출토유물 100여점 선별

기사등록 : 2021-11-30 17:21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검단선사박물관 특별전 포스터. 수정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 검단선사박물관에서 위신재, 권위와 신분의 상징 유물이 공개된다.

30일 인천시는 인천 검단선사박물관에서 ‘위신재, 권위와 신분의 상징’ 특별전을 내년 5월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2021년 인수된 검단신도시 출토유물 약 7100여점 가운데 위신재 100여 점을 선별해 시민에게 공개한다.

위신재는 소유자의 권위와 신분을 상징하는 유물로, 과거 우월한 힘과 부를 지닌 사람들은 위신재라는 특별한 물건을 가짐으로써 다른 이들과 다름을 나타내고 싶어 했다. 

귀한 재료와 당대 최고의 기술로 만들어진 위신재가 각시대마다 어떤 배경에서 등장하고 이용됐는지 3부에 걸쳐 전시할 예정이다.

1부 ‘계급의 탄생’은 청동기시대 차별적 위계질서가 발생하면서 처음 등장한 위신재인 간돌검, 별모양도끼, 옥으로 만든 장신구를 전시한다.

이어 2부 ‘권력의 정착’에서는 환두대도, 철검과 같이 고대국가의 형성과 발전에 힘이 됐던 철기와 외국에서 수입된 구슬목걸이 등 삼국시대 지배층의 대표적 위신재를 만날 수 있다.

3부 ‘특권의 확장’에서는 상류계층만 누릴 수 있었던 고급문화가 다양한 계층의 일상 속으로 확산되는 모습을 청자 다기, 청동 거울, 목걸이 같은 장신구를 통해 살펴본다. 

이승우 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특별한 물건을 소유함으로써 우월한 신분과 권력을 드러내고자 했던 옛 검단 사람들의 생각을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은 검단선사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내년 5월 29일까지 진행되며, 휴관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네이버블로그
ⓒ 뉴스통신(www.newstongs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244-40 대승빌딩 4층 408호 | 전화 : 032-429-3200 | 팩스 : 032-429-3800 | 메일 :
사장 : 최태범 | 편집국장 : 김상섭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인천 아 01291 | 등록일 : 2017-01-26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文孝卿
仁川廣域市 江華郡 江華邑 江華大路 二一六番길 十四 도수빌 201동 302호 | 사업자등록번호 : 404-88-00646
뉴스통신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열린 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 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문효경 032-429-3200
Copyright ⓒ 뉴스통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