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건립 때문에 없어진 도로 민원 제기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 민원현장 방문, 해결 방안 모색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1-07-19 16:35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이 민원현장을 방문, 관계자들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신은호)가 아파트 건립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 도로 민원 해결에 나섰다.

19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부평구 경찰종합학교 이전부지 아파트 건립으로 다수주민들이 이용하던 도로가 갑자기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했다.

이 소식을 접한 신은호 의장은 이날 인천시 및 부평구 관계자와 함께 민원현장을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민원현장은 지난 2009년 충남 아산으로 이전한 경찰종합학교 터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빚어졌다.

이에 따라 차량진입로로 쓰이던 시유지(부평동 648-12)를 사업시행자에게 무상귀속후 공공보행통로로 새로이 지정돼 차량 이용이 불가한 상태다.

현재 이 도로를 이용하던 주민들은 인천시와 부평구에서 사유지인 인도를 사들여 공용도로로 만들거나, 만월산터널 위쪽에 우회도로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차량진입로로 사용하던 사유지를 사업시행자에게 무상 귀속시켜 민원이 제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법률상에는 적법했지만, 현재 차량 출입이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신은호 의장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차량진입로를 무상 귀속하기 전에 현장에 나와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지 않고 일방 처리된 행정에는 분명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구단위계획을 조속히 변경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와 구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빠른 시일내 민원을 해소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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