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친딸 살해 자살 시도한 엄마...조사 중

인천 미추홀경찰, A씨 경제적 이유로 딸 살해한 후 극단적 선택 시도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1-01-16 16:18
▲인천 미추홀경찰서 전경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딸을 살해한 후 극단적 선택을 한 엄마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될 처지에 놓였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경제적인 이유로 친딸을 살해한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A씨(40세, 여)를 검거,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미추홀서에 따르면 A씨는 인천 문학동 주택에서 딸 B양(7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119에 전화해 딸이 죽었다‘고 신고했다.  

당시 B양의 시신이 많이 부패된 채 발견됐다.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A씨는 흉기로 자해 하면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B양은 출생신고가 안 된 상태라 학교에 입학도 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과 동시에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경제적인 이유로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진술했다. 미추홀서 관계자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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