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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일 시장 점견실에서 일본의 최대 생활용품 기업인 아이리스 오야마사(회장 오야마 겐타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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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은 3월 아이리스 오야마사 일본본사를 직접 방문해 투자를 유치해 투자의향서를 제출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달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에서 투자계획에 대한 심의 의결을 받고 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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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각서에는 아이리스오야마사는 5000만달러이상을 투자해 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소형가전과 생활용품 제조 및 연구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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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송도지구 첨단산업클러스터에 부지 약 8,300평 규모로 제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모든 제조시설은 자동화된 첨단설비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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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오야마사는 소형가전과 LED 분야 일본 내 탑브랜드로 온라인 판매로만 연간 5000억원이 매출이 예상되는 기업인만큼 소형 가전과 온라인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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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미 일본 및 세계시장에서 검증 받은 베스트셀러 상품들을 위주로 제조 및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투명 수납케이스와 풀커버 호스릴 등을 개발할 만큼 혁신과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기업으로 본사에 근무하는 직원 중 80% 이상이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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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이리스오야마사는 하반기 중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착공에 들어가 내년 말에 완공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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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은 “오늘 양해각서를 체결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입주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환영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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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마 겐타로 회장은 “아이리스오야마의 송도 가전공장은 제조와 온라인 판매 뿐 아니라 미국, 유럽으로의 수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경제활성화 뿐 아니라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