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모집 포스터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2017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30일까지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다. 

신청분야는 강화읍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강화나들길 가꾸기, 산성안 쉼터조성, 강화도심 진입부 정비, 왕의길 역사문화가로 특화 등 4개 분야다.

모집인원은 분야별 15여명 내외이며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강화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6월2일 개강을 시작으로 10월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강화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이론 강의와 더불어 타 시‧도 도시재생 우수사례지 현장답사를 병행하는 것은 물론 지난 2년 동안의 학습을 기반으로 한 차원 높은 강좌를 선보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를 높이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며 단계적으로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육성을 위한 기초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상복 군수는 “지역주민, 상인, 단체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하고 이들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