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국 유일 인라인 테마파크 조성

동춘 인라인 롤러경기장 시설개선, 2022년 개장 추진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0-08-20 16:46
전국 유일의 인라인 테마파크조성, 동춘 인라인롤러 경기장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에 전국유일의 인라인 테마파크가 2022년 들어설 전망이다.
 

20일 인천시는 연수구 능허대로 499번지 일원 2만6735㎡ 부지에 전국유일의 인라인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9년에 준공된 동춘 인라인롤러경기장은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엘리트선수들의 훈련에 지장을 초래하고 이용 시민들의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경기장 개보수 등 시설개선을 위한 사업예산을 정부에 요구해 국비 24억(총사업비 60억)을 확보하고, 2022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장개보수를 시행하면서 기존 공간들의 장소적 특수성을 활용하고 다양한 아이템 부여를 통해 전국유일의 인라인 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연초부터 민간전문가인 공공건축가를 위촉해 사업전반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기획했다.


이와 함께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공의 가치와 혁신성을 가진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공간을 만들기 위해 그림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인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의 사전검토승인 및 市공공건축심의위원회 건축기획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사업을 정상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시는 기존 인라인롤러경기장의 내부트랙을 전면 개보수하고, 자연친화적인 지붕막 시설을 확충해 사시사철 언제든 경기장을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또. 경기장 외곽으로 인라인트레일 및 시민산책로 등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다음달 설계공모 등을 추진해 내년 5월에 착공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인라인 스피드선수들 훈련뿐만 아니라 일반이용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시는 이를 통해 사람이 모이고 레포츠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인천의 대표적 테마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완근 市체육진흥과장은 “인라인을 테마로 하는 공간조성은 전국최초며, 창의적인 기획과 체계적인 사업을 통해 인천을 대표하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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