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성철 기자) 인천경제청이 19일부터 20일까지 양평 블루콤 연수원에서 송도국제도시 입주기업 관계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입주기업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파악,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이번 행사는 2007년부터 시작됐다.

2015년에는 입주 기업체로부터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주변인도 및 가로등 정비, 횡단보도 설치 등과 관련한 애로 및 건의를 받아 관련부서와 협의, 결과를 해당 기업체에 통보해줬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인노동청 관계자를 강사로 초청,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취합된 애로 또는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기관(부서)과 협의를 통해 해결에 나서고 앞으로도 입주기업 간담회 등 상시 소통창구를 운영해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한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투자 상담부터 공장 설립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입주기업체들이 경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공장등록과 관련된 민원들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