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후보가 송도-강남-송파 구간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교통 접근성 개선은 송도국제도시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서울과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인천 연수구을 민경욱 후보는 5일 공약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송도-강남-송파 구간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GTX-B노선 조기 착공, 조기 개통에 더해 남부광역급행철도를 연계해 강남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로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또 “송도에서 강남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가 하나 더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라며 “도로라는 건 어디든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후보가 제안한 구간은 제3경인고속화도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 구간에 시흥-내곡-송파 고속도로를 연결함으로써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 구간은 A건설사가 국토부에 제안한 상황이며 국토부는 노선에 대한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진행 중이다. 민 후보는 “교통 접근성 개선은 송도국제도시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따라서 “서울과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고 제시하며 관철시켜야 한다”면서 “이 노선이 반드시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