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코로나19 관련 중국국민 응원메시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이용범)은 코로나 19로 고통을 받고 있는 중국 우호도시에 위로와 응원메시지를 전달, 우호증진에 기여했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중국내 코로나 19 감염증으로 인한 누적 확진자수는 7만여명, 사망자수는 1700여명을 넘기는 등 중국 국민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이용범 의장은 중국내 우호교류를 지속하고 있는 대련시, 중경시, 천진시, 허난성 4개 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에 최근 서한문을 전달했다.

서한문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국의 각 도시 시민들을 위로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국국민들과 각도시의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응하는 원내용이다.

또, 인천시의회도 중국 4개 우호도시 상무위원회와 함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도 전달했다.

한편, 중국 대련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샤오성펑(肖盛峰) 주임은 감사 서한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우정 어린 위로와 응원의 글을 보내준 인천시의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 19 종식후 양 도시·국가간 교류를 더욱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