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마이크로 전공 학생들 인기

다양한 사고 갖춘, 미래인재로 거듭나는 첫 걸음

기사등록 : 2020-01-14 16:05

뉴스통신 mcs0234@hanmail.net
마이크로전공 수강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소프트웨어기술개론전공 수업을 듣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여러 학문을 익혀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설계한 마이크로전공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인하대에 따르면 마이크로전공은 작은 전공과정으로, 주 전공 외에 다른학문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이 쉽게 새로운 학문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다리’와도 같은 역할을 한다.


수강대상은 비전공 학생으로 제한을 둬, 몇개 과목만 수강해도 전공분야에서 다루는 기본 내용을 이해하는 데 문제없도록 구성했으며, 방학마다 다른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또, 방학기간을 활용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7월 첫 수강생을 모집해 80여명이 이 과정을 거쳤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96명이 신청하는 등 수강생 수가 서서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번 과정은 지난해말 시작해 이달 14일까지 3주간 열렸다.


지난해 7월 이수한 아태물류학부 3학년 고은강(25)학생은 “원래전공인 물류학과 국제통상 분야를 함께 공부하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어 마이크로전공을 수강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전공에 진입하면 생기는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어 오히려 깊이 있게 배우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고 국제통상학을 부전공으로 선택해 이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겨울방학은 12개 과목이 개설돼, 경영학, 통계학, 컴퓨터공학, 국제통상학, 정보통신공학 교수들이 각 과정 별 강의를 맡았다.


개론, 원론수업은 물론, ‘통계소프트웨어 및 실습’, ‘인공지능·빅데이터 및 어플리케이션’과 같은 실습과목도 배치해 전공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딥러닝,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e-비즈니스, 경영정보 등 새로운 분야를 집중해 다룬다.


과정별로 3과목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마이크로전공 인증서가 주어지며, 더 깊이 있는 학문을 원하는 학생은 복수전공, 부전공과 같이 전공을 확장할 수 있다.


인하대는 ‘미래산업’ 분야와 ‘창의역량’ 분야로 나눠 더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예로, 어학과 통상, 지역학, 다문화를 결합한 ‘지역전문가과정’, 지식재산권이론과 실제, 민법, 창업 등을 더한 ‘지식재산과정’처럼 여러 분야를 통합해 심화할 수 있는 과정을 개설한다.


인하대 탁용석 교무처장은 “마이크로전공은 학생들이 배우고자 하는 새로운 학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과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는 지금보다 더 다양한 지식을 가지고 깊고 넓은 사고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을 필요로 하는 시대인 만큼 마이크로전공은 새로운 10년을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네이버블로그
ⓒ 뉴스통신(www.newstongs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대로 729(구월동 1155-2) | 전화 : 032-429-3200, 032-934-1030 |  | 팩스 : 032-429-3800
대표이사 : 金尙燮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인천 아 01291 | 등록일 : 2017-01-26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文孝卿
仁川廣域市 江華郡 江華邑 江華大路 二一六番길 十四 | 메일 :
뉴스통신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뉴스통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