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효과 있을까?

150여명 투입...80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취약지역 집중점검

기사등록 : 2020-01-14 09:10

뉴스통신 mcs0234@hanmail.net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 관계자들이 드론을 이용,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단속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에 팔을 걷어붙였다.


사업소는 설 연휴 기간 관리‧감독 소홀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고자 오는 31일까지 ‘2020년 설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휴 전과 연휴기간 중, 후 등 3단계로 이뤄지는 이번 단속은 31개 시군 환경지도단속 공무원 150여명을 투입, 80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환경기초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감시 대상은 ▲상수원 수계,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및 주변하천 ▲산업단지 등 폐수 및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 ▲하수‧분뇨‧축산‧폐수처리시설, 쓰레기매립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등이다.


단속은 드론 등을 활용, ‘사각지대’까지 꼼꼼한 감시한다. 먼저 14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되는 1단계 단속에서는 폐수 및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기획 점검이 실시된다.


이와 함께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실시되는 2단계 단속에서는 산업단지를 비롯해 상수원 수계 등 취약지역의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차단하기 위해 집중적인 순찰 활동이 전개된다.


끝으로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설 연휴 직후인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환경관리가 취약한 도내 영세업체 70여개소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중호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설 연휴기간 등 취약시기에 오염물질 불법배출로 환경을 악화시키고 이익을 추구하는 고의적인 불법 행위는 강력히 법적 조치할 것”이라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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