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의회 정례회 개회식 장면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의회 2일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2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강화군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유천호 군수와 국‧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59회 강화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23일까지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강화군수가 제출한 24건의 조례안과 2019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3일과 4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강화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을 비롯한 24건의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를 한다.

또한 5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9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심의하게 된다.

선심성·낭비성 예산 확인은 물론 지역 여건을 반영해 합목적으로 예산이 편성됐는지 다각도로 검토 분석함으로써 지방재정의 효율성 제고 및 건전한 운영을 위해 심도 있게 살필 계획이다.

신득상 의장은 개회사에서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 발전을 이뤄 나가자”고 주문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예산을 올해 5,004억 원보다 10.8% 증가한 5,546억 원으로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