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지금 이 순간, 저에게는 승리의 기쁨보다 67만 시민들과 이뤄내야 할 남양주의 발전에 대한 책임감이 앞섭니다.”
더불어민주당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 당선자는 소감을 이 같이 밝히고 “오늘의 승리는 조광한 개인이 아니라 전 당원이 하나 돼 이뤄낸 원팀 민주당 남양주의 승리”라며 핵심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남양주 발전에 저 모두를 바치겠습니다.
철도교통의 혁신, 신산업 경제중심지의 건설, 교육중심 도시로의 발전, 문화·예술단지의 조성, 남양주 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의 합리적 조정 등 모두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남양주가 가야할 길입니다. 제가 가진 모든 능력을 쏟아 부을 것입니다. 남양주를 위해 필요하다면 어떠한 난관도 헤치고 나갈 것입니다. 수도권 동북부의 중심도시 남양주의 꿈을 실현하겠습니다.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가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저에게 가장 큰 힘이 있습니다. 바로 남양주 시민 여러분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크든 작든 시정에 관한 일이라면 여러분과 함께 대화하겠습니다. 시민들의 뜻을 남양주 발전 동력으로 삼아 새로운 남양주를 만들겠습니다.
▲화합하고 통합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선거라는 과정을 거치다보면 때로는 대립하고 격한 논쟁도 하게 됩니다. 저를 반대했던 분들의 목소리도 남양주 발전을 위한 소중한 충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남양주는 농촌에서부터 고층 아파트까지 생활권도 문화도 다른 시민들이 생활하고 계십니다. 서로 화합하고 통합해 수도권 동북부 중심도시 남양주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