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수도사업본부 전경

8일 상수도본부는 LOBAS를 활용해 매년 재고자재의 5% 이상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둬 꾸준한 예산절감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살수도본부는 2015년 9월 U-water정보화계획에 따라 지역 사업소 간 자재의 공동 활용이 가능하도록 자재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자재의 입・출고 전산화와 적정 재고관리를 통해 예산의 효율적 사용과 예산 낭비요인을 제거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사업이 시작된 2015년 12월말 기준, 약 31억9000만원이던 재고자재는 2016년, 약 28억1000만 원으로 11.7%(약 3억8000만원) 감소했다.

지난해는 26억3000만원으로, 전년대비 6.8%(약 1억8000만원) 감소하는 효과를 거둬 매년 사업목표의 5% 이상을 절감하는 효과를 지속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자재관리시스템을 기초로 지역사업소 간 자재를 공동 활용하고 장기 재고자재를 우선 사용함으로써 예산 낭비요인을 제거해 업무의 투명성을 높인 결과다.

상수도본부는 사용자들이 재고자재에 대해 쉽게 접근해 자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자재관리시스템에 신규코드를 적용하고 이용편리성 증대를 위해 신규기능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지 본부장은 “관리자와 사용자가 재고자재의 중요성을 인식한 결과 매년 예산절감효과를 나타낼 수 있었으며, 재고자재를 적극 활용해 중복구매를 방지하고 예산절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