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교육위원회 의정활동.(사진= 인천시의회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교육위는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및 주요예산사업 보고를 마쳤다.
20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용창)는 지난 9일부터 진행한 ‘2024회계연도 인천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과 2025년도 주요예산사업보고’를 19일 마무리했다고밝혔다.
결산심사는 3일간 공공도서관,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본청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 정책집행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질의와 지적이 이어졌다.
또, 인천시교육청 2025년도 주요예산사업 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가능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주요 사업의 민간위탁과 용역 추진 문제 ▶직원 해외 테마연수 사업의 심사 절차 ▶폐교 활용 방안.
그리고, ▶탄소중립 관련 사업의 실효성 ▶유치원 구조개편의 현장수용성 ▶AI디지털교과서(AIDT) 예산 및 감사대 현황 등 다수사업에 대해 질의를 이어갔다.
이용창 위원장은 “사업추진이 예산확보에 앞서 충분한 검토와 현장 수용성을 전제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교육의 본질과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향후 조례안 심사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주요사업의 예산편성과 집행구조도 보다 면밀히 점검하고, 교육청과 함께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