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시 강화군의회가 제245회 임시회를 열어 군정 주요 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하고 폐회했다.
강화군의회는 9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가 심사한 총 4건의 안건과 현지의정활동 결과보고를 의결하고 제6차 본회의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1월31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2018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안과 강화군 농업인 월급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사해 1건을 수정하고 3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 현지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 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강화 종합리조트 사업 현장 외 4개소를 방문, 인근 교통체계를 정비, 이용객 및 주민불편 최소화 방안 마련을 군에 촉구했다.
특히 4차에 걸친 2018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에서는 어린이집 차량 지원 방안을 의회 차원에서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 건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 ▲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다각적 지원 방안 검토를 제시했다.
아울러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집단공급 사업 추진 시 주민의견 수렴 사업방식 추진, 서도 연도교 건설사업 전에 주문도 및 볼음도 도로망 확충 및 기반 시설을 갖추는 방안 마련, 벼 대체작물 지원 사업을 확대, 쌀 공급과잉·재고 등 문제 해소 방안 검토를 집행부에 주문했다.
한편 강화군의회는 제242회 임시회에서 의원 발의로 제정한 ‘강화군 여성농어업인 육성 지원 조례’를 통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이 시행돼 어려운 농업 환경 속의 여성 농업인에게 문화·복지 혜택의 길을 열어 여성농업인단체 및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