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

IFEZ청라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 착공
그룹연수원, 복합체육시설, 통합문서창고 등 내년 10월 완공

하나금융그룹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지구에서 진행 중인 하나금융타운의 2단계 사업인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이 26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영근 인경제청장, 강범석 서구청장, 하나금융그룹(하나생명 권오훈 대표, 하나자산신탁 이창희 대표, 하나아이앤에스 박성호 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구경서동 834-122(투자3-4BL)17만6107.4㎡ 대지위에 총 연면적 5만7307.48㎡의 규모로 건립되는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은 내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은 외국인투자자로 일본 Tozai社의 투자를 유치하고, 하나금융그룹 계열사가 설립한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피에프브이’를 통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2단계 사업의 총 사업비는 2000억원이며, 그중 외국인투자로 USD 4000만 달러를 유치했다.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은 크게 그룹 연수기능을 담당할 연수원 약 3만9925㎡, 지하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지어진다.
또, 농구장 및 선수숙소 등이 포함된 ‘복합체육시설’ 약 8969㎡, 지하1층~지상3층 규모, ‘통합문서창고’ 약 8413㎡의 규모로 지어진다.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은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의 신입사원연수, 직원교육 및 세미나 등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의 글로벌 금융역량을 키우기 위한 전초기지로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수원 관리 인력 및 연중 상시 교육인력의 왕래로, 청라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해당 시설물을 활용해 인천시민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기획 중이다.
특히, 1단계 그룹 통합 데이터센터의 준공(다음달말 예정) 및 관련 인력의 순차적 입주로 지역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2단계 사업착공에 따른 기대감도 크다.
또, 공사발주시 인천지역 업체참여 의무비율을 반영해 지역업체 참여를 확보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참여를 고려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2단계 사업 착공으로 하나금융타운 조성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주춤했던 주변지역개발의 새로운 활력소는 물론 청라지역 투자유치가 다시 한 번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2단계 글로벌인재개발원과 하나금융타운 전체 사업의 조속한 완성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네티즌통신

IFEZ,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 착공 2017-05-26 13:23:33

관리자 141

많이 본 기사

1[‘1기 신도시 정비계획’ 22일 윤곽 나오나]

2[‘사전검열 논란’ 인천여성영화제 올해도 검열?]

3인천시, 전국 최초 ‘한국로지스틱스 대상’ 수상

4[23명 승선 레저 활동 중이던 낚시어선 침수]

5인천시, 재외동포 단체들과 교류협력 강화

주요기사

미추홀도서관,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마련

인천환경공단, 시민과 함께 시설 안전 운영

인천, 미세먼지·이산화탄소·소음감소 효과조사

인천대-인천시의회, 문화예술 활성화 모색

동료 선원 살해 시신 유기한 선장·선원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