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 산악사고 부상자응급처치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산악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인천 남동소방서는 소래산 정상 부근에서 추락한 부상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원과 구급대원 등 10여명이 긴급 출동,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산악사고 부상자(남, 60대)는 휴일을 맞아 소래산 산행 중 붙잡은 나무가 부러지면서 산 아래로 추락, 머리 열상과 오른쪽 손목 부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때마침 산행 중이던 김직현 소방관의 신속한 응급처치, 더 큰 부상을 막을 수 있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해 인근 구급대가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의 대부분은 부주의나 개인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으로 시작돼 시민 스스로가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하고 등산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