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인천지역 국회의원과 초당적협력, 국비확보 현안해결 힘 모은다

기사등록 : 2026-11-04 15:30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박찬대 인천시장이 4일 국회에서 열린 '2026년 인천지역 국회의원-인천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참석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와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내년 국비확보와 지역 현안해결에 초당적으로 나섰다.

4일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국회에서 ‘인천지역 국회의원-인천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확보 및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심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시는 핵심사업의 국비반영과 증액을 위해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9월 더불어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민선 9기 출범후 인천시와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하는 첫 자리다.

아울러, 이 자리는 정당을 초월해 인천의 공동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천시는 핵심 국비사업 10건, 법령 제·개정 과제 8건, 주요 현안사업 16건을 건의하고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국비 분야에서는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역대 최대규모인 7조863억원이 반영된데 이어, 추가반영 및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사업은 ▲인천시 행정체제개편운영 지원 ▲인천M버스 지원 ▲지역사랑상품권(인천e음)발행 지원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등 지방비부담완화 ▲경인권 종합비상훈련장건립 등이다.

법령 분야는 ▲지방재정 안정성 확보를 위한 미래대응기금 조성 관련 대응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 법안의 신속한 처리 ▲군사시설이전 관련 법률 개정 등을 건의했다.

그리고, ▲2028년 G20 정상회의 인천유치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합리적 이전·통합 ▲송도 글로벌 AI 허브 지정.

이밖에도, ▲강화 평화·경제 국가거점 조성 등 인천의 미래 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협력을 요청했다.

박찬대 시장은 “인천의 성장과 발전, 시민의 민생과 안전 앞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당을 넘어 인천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위한 일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행정체제개편 운영 지원과 인천M버스 지원, 지역사랑상품권발행 지원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사업부터 안전·산업기반확충 사업까지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 예산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정부안에 반영된 사업은 끝까지 지켜내고, 미반영되거나 추가지원이 필요한 핵심사업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2027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이날 국회를 방문, 예결위원장·주요 상임위원장 면담 등 협조요청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여의도 인천시 중앙협력본부에 ‘국비 확보 상황실’을 운영하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이와 함께, 2027년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국회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가 이번 건의한 주요사업은 ▲행정체제 개편 운영지원(490억원) ▲인천M버스 지원(112억원)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율 상향(4%, 259억원 증액).

▲전국 공통사업인 정부 미지원 보육료 부모부담분(132억원) ▲노동감독사무 위임 소요재원(102억원)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36억원).

▲경인권 종합비상훈련장건립 설계비(13억원) ▲해양수산산학진흥원설립 용역비(5억원) ▲굴포천 생태하천 2단계 복원사업(5억원).

그리고, ▲I-Food Park 폐수처리시설 증설(74억원) ▲AI기반 수송부문 온실가스감축 실증(60억원) ▲인천축구전용경기장시설 개보수 사업(18억 원) 등 총 1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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