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대 인천시장이 27일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8월 간부회의'에서 실국장들과 주요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박찬대)가 민선9기 첫 간부회의를 열고, 시정 비전과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28일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이날 영상회의실에서 민선9기 출범이후 첫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재정 건전성부터 민생‧안전까지, 꼭 필요한 곳에 행정력‧재원을 집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찬대 시장을 비롯해 남영희 균형발전부시장과 3급이상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주 현안과 당면과제를 논의했다.
박찬대 시장은 민선9기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이 마무리된 점을 언급하며, 새로운 조직체계의 조기안착과 원활한 시정운영을 위한 간부들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인천시의회 심의와 내년 본예산편성을 앞두고 시의 재정 건전성과 미래준비를 위한 전략적 재정운용 방안이 심도있게 다뤄졌다.
박찬대 시장은 "사업별 필요성과 시급성을 면밀히 검토해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조정하고, 시민의 삶과 인천의 미래성장에 꼭 필요한 곳에 재원을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정부 예산안 편성 및 국회 심의일정에 맞춰 내년도 국비와 보통교부세 등 외부 재원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인천시는 이러한 재정 효율화의 일환으로 내년도 본예산 편성부터 ‘실·국별 재량사업 한도제’를 시범 도입키로 했다.
이는 각 실·국이 부여된 재정총량 한도내에서 정책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을 자율적으로 배분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예산편성체계개선은 저성과 사업이나 반복 이월사업 자율정비를 유도하고, 역점·신규사업 중심으로 재원을 전략 재배분해 한정된 재원활용도 극대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사업부서의 예산편성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부서는 재정총량 관리와 지원기능에 집중토록 역할을 재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예산 논의와 함께, 추석명절을 한달 앞두고 민생안정과 시민안전을 위한 대책도 집중 점검했다.
박찬대 시장은 성수품 수급 및 가격동향 관리를 통한 물가안정을 지시하고,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 대응체계를 철저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밖에도 취약계층 보호를 비롯한 복지지원에도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박찬대 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압도적인 성장을 위해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저부터 현장 최일선에서 앞장서 뛰어 새로운 인천을 반드시 만들겠다”면서, 시정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김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