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립 치매요양원 민간위탁 업무협약식.(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치매요양원 전문 돌봄시대 연다.
20일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인천시립 치매요양원’ 준공식을 앞두고,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대표 김도묵)와 20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정적인 공공 노인요양 인프라위에 민간의 풍부한 전문운영 노하우를 접목해치매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공공 요양서비스를 제공코자 추진됐다.
인천 계양구 갈현동(드림로 846)에 들어서는 인천시립 치매요양원은 ‘치매 국가책임제’ 기조에 발맞춰 건립되는 인천시의 핵심 공공 노인요양시설이다.
규모는 연면적 2980.35m²(지하 1층~지상 5층)에, 내부는 치매전담실을 비롯해 물리치료실, 감각자극실, 프로그램실 등 환자 맞춤형 최첨단 전문시설을 갖췄다.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는 향후 5년간 인천광역시립 치매요양원의 운영 및 관리를 전반적으로 맡게 된다.
수탁기관은 그동안 축적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단순돌봄을 넘어 치매증상완화와 신체기능유지를 위한 다각적인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설내부는 소규모 인원이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유니트형(Unit) 공간 구조’를 전면 도입했다.
침실과 거실을 하나의 생활단위로 묶어 어르신들에게 익숙함과 정서적 안정감을 선사하며, 배회나 돌발행동시에도 위험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박찬대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광역시립 치매요양원이 본격적인 개원 준비를 마치고 전문적인 공공 요양시설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수탁기관과 적극협력해 치매 어르신에게는 존엄한 일상, 가족에게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365일 돌봄환경을 선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