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7호선 청라 연장사업 인천시민 감시단 첫발

현장중심 소통행정 본격화, 매월 공구별 공정·안정 확인

기사등록 : 2026-08-14 12:33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서울7호선 청라 연장사업 '시민감시단' 첫 회의(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서울7호선 청라연장사업 '시민감시단'이 첫발 내딛고 현장중심 소통행정 본격화한다.

14일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서해구청 본관 의원간담회장에서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시민감시단’의 첫 회의를 지난 13일 개최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감시단 구성은 최근 불거진 공정 지연에 따른 주민들의 우려와 불신을 해소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이 직접 현장 공정관리에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는 ‘현장·민생중심’ 소통행정의 공식적인 첫걸음이다.

이 자리에는 남영희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도시철도건설본부장, 서해구청장을 비롯해 위촉된 시민감시단 18명과 행정지원인력 17명 등 총 40여명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감시단은 서해구의 협조를 받아 청라연장선 공구별 해당지역에 실제 거주하는 주민 위주로 투명하게 선발됐다.

회의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식, 임원진 선출, 향후 운영 방식 및 활동수칙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진은 위원간 호선방식을 통해 감시단을 이끌어갈 전체 대표 1명과 반별 반장을 선출하여 체계적인 활동기틀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효성 있는 현장점검 방안과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시민감시단은 앞으로 매월 공구별 현장점검에 동행해 개통일정, 안전시설 설치여부, 공사 진행현황 등 현장상황에 대한 ‘철저한 사실 확인’ 중심의 활동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앞으로 시민감시단과의 정기적인 현장점검 및 정례회의를 통해 공사 진행 상황을 가감 없이 공유키로 했다.

그리고, 현장에서 분출된 주민의견은 관련절차에 따라 신속히 검토·처리하는 등 ‘시민 체감형 현장중심 관리체계’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감시단을 단순한 의견수렴창구를 넘어 현장 투명성을 검증하고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민관합동 소통가교’로 제도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도출된요구사항은 일방접수에 그치지않고 관련기관의 면밀한 기술적·행정적검토를 거쳐 조치결과까지 투명하게 환류하는 ‘쌍방향 상시소통체계’를 확립, 실효성을 극대화한다.

남영희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감시단은 시정과 지역사회를 잇는 핵심적인 소통 창구이자 든든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시는 감시단이 제안하는 소중한 의견을 적극반영하고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철도건설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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