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복면과 훔친 오토바이로 빈농가만 노려 수십여회 절도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잠복하던 경찰들에게 붙잡혔다.
전북 순창경찰서는 빈농가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A(43)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A씨의 범죄 수법을 미뤄 여죄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전라도 일대 농촌을 떠돌며 빈농가를 상대로 모두 56차례에 걸쳐 1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이목구비를 가리기 위해 복면을 착용해왔으며 범행 후에는 훔친 오토바이로 도주하는 수법을 이용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그간 범행 장소를 바탕으로 범행에 이용된 오토바이를 발견했으며 다음에 나타날 곳을 예측에 잠복한 뒤 추격 끝에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서 "채무를 갚기 위해서 훔쳤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