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이 수산물 건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강화군]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올해부터 수산물 건조기 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 2월 1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수산물 건조기 지원 사업은 강화지역 어장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신속하게 처리·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계절·어획 시기에 따른 출하 편중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어업인들이 판매 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위생적이고 균일한 건조 공정을 통해 품질과 맛을 향상 시키며 생물 위주의 판매 방식을 넘어 건어물․반건조 생선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이는 판로 확대는 물론 강화 수산물의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런 사업의 필요성을 지난해부터 인천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시비 50%를 확보해 총 1억 1,7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지원 한도는 기기당 구매 금액의 60%로 최대 390만 원까지 보조받을 수 있다.
대상은 강화군에 주소지를 둔 어촌계 및 어업경영체 등록 어업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 2월 11일까지 강화군 해양수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박용철 군수는 “수산물 건조기 보급을 통해 어업인들이 생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계절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