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주민협의체 전체회의.(사진= 인천도시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굴포천역 남측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우선협상대상자를 주민투표로 선정했다.
22일 iH(사장 류윤기)는 굴포천역 남측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주)컨소시엄(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주)+제일건설(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굴포천역 남측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제물포역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이어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방식으로 두 번째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 이 사업은 이용이 저조하고 노후화된 굴포천역남측 일원에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원주민 재정착을 지원하고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iH는 지난해 말과 올해 8월 해당사업의 복합사업참여자 공모를 했으나 두 차례 유찰돼 9월 25일 복합사업참여자 재공모를 추진한 바 있다.
한편, iH는 향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정식적으로 통보하고 ▲2026년 1월~2월 사업협약 체결 ▲2027년 상반기 복합사업계획 승인 및 현물보상 공고한다.
이어, ▲2029년 상반기 건설공사 착공 ▲2033년 하반기 공동주택 입주 일정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