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사)새시대 노인회 가용섭 총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 인천시청출입 연합기자단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사)새시대노인회가 인천총회를 통해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가용섭 총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28일 사단법인 새시대노인회는 이달 27일 오후 3시 인천 남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발대식과 함께 초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시대노인회 이선화 여성부회장과 김민교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발대식 및 초대회장 취임식에는 회원을 비롯, 내외빈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가용섭 총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내빈소개, 국민의례, 가용섭 초대회장 취임사, 한영섭 중앙회 이사장의 격려사와 김유곤 인천시의원, 이종호 인천 중구의회 의장의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가용섭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새시대노인회는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지역 사회를 이끄는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의 귀한 삶의 자취 위에 사람과 나눔을 더한 다음세대의 희망으로 대물림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소통과 화합, 섬김과 종사정신으로 나가겠다”면서, “복지사각의 어르신들을 돕고 세대간 나눔과 연대를 통해 기쁨이 넘치는 사회를 이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가용섭 초대 총회장은 “앞으로 직함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성과보다 진심으로 인천총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영섭 새시대노인회 이사장은 “가용섭 총회장께서는 인천지역사회에서 어르신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헌신해오신 분이며, 따뜻한 인품으로 존경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새시대노인회의 발전에 큰 힘이 되실 분“이라면서, ”인천총회와 긴밀한 협력으로 사회참여를 확대해 더욱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인천시의회 김유곤 산업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새시대노인회는 만 60세이상이 가입할 수 있는 민간 노인단체의 성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행안부 소관의 법적지위를 확보하고 국가지원을 받길 희망하며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이 건강을 이어가시고 발전만 있길 기원을 드리며 저도 은퇴하면 꼭 가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인천시 중구의회 의장은 ”존경하는 가용섭 총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시대노인회 발전을 위해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시대노인회'는 지난 2018년 3월 행정안전부에 민간단체로 등록, 전국 시도에 지부를 두고, 노인의 재활교육, 평생교육, 사회참여 및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