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e음카드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오는 12월 한달간 구매한도를 50만원으로 확대하고 캐시백 10~15%를 적용한다.
23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연말 인천사랑상품권 ‘복(福) 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인천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를 기존 월 30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상향한다.
또, 캐시백은 연매출 30억원이하 △일반 가맹점에서 10% △인구감소지역인 강화군·옹진군의 가맹점에서는 15%로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에 따라,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인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경우 일반가맹점에서 최대 월 5만 원, 강화군·옹진군에서 최대 월 7만5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사랑상품권은 지난달 기준으로 누적가입자 258만명이며, 올해 결제액은 2조1580억원으로 시민생활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께서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의 역내소비를 촉진해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