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강범석 서구청장(왼쪽 두번째), 서병익 행정원장(가운데 왼쪽), 최정규 사장(가운데 오른쪽), (오른쪽)장준영 서구보건소장.(사진= 인천교통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도시철도역사 유휴공간을 복지공간으로 전환해 시민에 한발짝 더다가간다.
21일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검단탑병원(병원장 이준섭)과 협력해 20일 인천2호선 검암역 대합실 내에 시민 건강공간 ‘건강드림존(Health Dream Zone)’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공사와 병원은 지난 9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검암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 건강관리 공간 ‘건강드림존’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철도 이용객의 건강증진과 고객편의 향상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따라서, ‘건강드림존’에는 ▲인바디 ▲혈압측정기 ▲심폐소생술 실습용인형 등을 비치, 시민들은 별도 예약없이 무료로 건강을 점검하고, 응급상황시 대처법을 익힐 수 있다.
최정규 사장은 “건강드림존을 통해 시민들이 지하철역내에서 손쉽게 건강을 점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