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교통공사 최정규 사장(가운데) 최우수상 박수빈 주임(가운데 왼쪽), 단체.(사진= 인천교통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현장 경험담은 직원 직무용 교육 콘텐츠로 안전과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
18일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본사에서 지난 17일 직무 맞춤형 온라인학습 활성화를 위한 ‘직무교육용 콘텐츠 제작 공모’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직원이 직접 제작한 교육콘텐츠를 통해 현장경험을 공유하고, 안전관리와 고객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공모를 이어오며 직원 참여형 학습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총 13개 팀이 참여해 29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사내 AI 전문강사가 진행한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올해 공모 심사결과 ‘AI로 배우는 지하철 화재 대피요령’을 비롯해 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수상작은 인천교통공사 사이버인재개발원을 통해 안전 및 서비스교육 과정에 반영돼 현장 대응력 강화와 서비스품질 향상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정규 사장은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가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