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운영중인 월미바다열차 모습. (사진= 인천교통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2026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의 월미바다열차 특별할인행사를 마련했다.
10일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마친 수험생대상 ‘월미바다열차 수험생 특별할인이벤트’를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본인과 동반 2인까지 적용되며, 수험표를 현장직원에게 제시하면 월미바다열차 탑승권을 평일기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월미바다열차는 인천월미도 해안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모노레일로, 탁 트인 바다전망과 야경, 월미문화의 거리·테마파크 등 관광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최정규 사장은 “수험생들이 수능을 마친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월미도를 찾는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