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사회, 지역대학, 장봉도정화 활동

인천대학교 사회봉사센터,인하대학교, 시민사회 참여

기사등록 : 2025-09-22 15:06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장봉도 정화활동.(사진= 인천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지역 시민사회와 지역대학은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시민과 정화활동을 펼쳤다.

22일 인천대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이영수)는 인하대와 인천지역 시민사회와 함께 지난 20일 국제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장봉도 남측해안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인천대 사회봉사센터와 인하대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협력을 약속하고 함께하게 된 두 번째 행사다.

또, 행사는 인천대 사회봉사센터, 인하대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 가톨릭 환경연대, 기후 & 생명 정책 연구원, 인천 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와 함께 장봉1리 주민들과 인천시(해양환경과)와 옹진군청(장봉출장소)의 협조로 진행됐다. 

장봉도 남쪽 늘논해안 약 500m 구간에서 진행된 이번 정화 활동에서는 톤백 10개 분량의 해양쓰레기와 잘게 쪼개진 미세플라스틱도 체를 이용해 함께 수거했다. 

인천앞바다는 한강, 임진강, 예성강 등에서 유입된 쓰레기들뿐아니라 어업과정에서 발생하는 흰색스티로폼 부표, 그물과 밧줄을 비롯, 최근에는 중국발 페트병까지 떠밀려오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공공근로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으나 인력부족과 노령화로 접근이 어려운 해안은 제대로 수거가 되지않고 쌓이고 부서져 미세플라스틱이 돼 있는 상황이다. 

장봉도 주변의 갯벌은 지난 2003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으며 지주식의 친환경 김이 유명하다. 

그동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여, 집하장까지 운반문제와 최종처리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바로 처리되지 못해 다시 흩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시와 옹진군 등 행정기관은 톤백과 마대자루 등 수거물품을 협조했으며, 수거해 모아놓은 쓰레기는 트럭을 이용, 집하장까지 운반해 처리할 예정이다. 

정화활동참여 인천대 김현성 학생은 “해양쓰레기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니 상황이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활동이 작은 시작이지만 앞으로 더많은 사람들이 함께 동참해 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행사공동주최 인천대 이영수 사회봉사센터장은 “해양쓰레기 문제는 단기적인 수거활동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만들고, 예방중심의 정책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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