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군민통합위원회 제안 추진방향 논의 모습.(사진= 강화군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군민통합위원회 제안한24건 추진방향 논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18일 강화군은 지군민통합위원회 운영위원회를 지난 17일 열고, 군민통합위원회에서 발굴한 24건의 정책제안에 대한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는 6월 군민통합위원회 첫 출범이후, 8월까지 각 분과별로 위원들이 발굴한 24개의 정책안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군민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다양한 방안이 포함됐다.
운영위원회에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한 운영위원들과 각 제안의 소관부서장들이 참석해, 부서별 검토의견을 설명하고, 제안들의 실행가능성과 중장기 검토필요여부에 대해 협의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제안과제별로 ▲즉시 추진가능한 사안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 ▲추진곤란 사안 등을 구분하고, 현실대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추진방향을 마련했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통합위원회의 소중한 제안이 단순한 의견에 그치지 않고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부서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3개월마다 정례적으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통합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