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교통공사 유중호 감사(가운데) 등 감사기구 협의체 참석자들 기념촬영.(사진= 인천교통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전국 5개 철도기관 감사기구협의체가 선진 감사체계 확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일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전국 5개 철도기관 감사기구협의체 정기회의를 지난 1일 개최하고 내부통제 강화와 감사혁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SR 등 5개 기관의 상임감사와 감사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해 기관별 감사활동현황과 과제를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내부통제와 감사혁신’ 주제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감사의 역할과 책임, 효과적인 내부통제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인천의 주요 관광 인프라인 월미바다열차를 견학하며 운영과정에서의 안전·품질 관리 및 공공서비스 제공사례를 확인하고, 감사업무에 적용방안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교통공사 유중호 상임감사는 “이번 정기회의는 철도기관 감사기구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감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내부통제와 혁신을 기반으로 선진 감사체계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앞으로도 감사기구간 협력을 강화해 청렴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자율적 내부통제 문화를 확산시켜 부패방지활동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