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 2025년 주소정보안내도.(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최신 자료를 반영한 주소정보 안내도를 다음달 1일부터 누리집에서 제공한다.
30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8월 1일부터 신설도로와 도시개발사업 변경사항 등을 반영한 최신 주소정보 안내도를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안내도는 아라계양로, 봉재터널 등 새로 조성된 도로는 물론, 지난달 28일 개통된 인천1호선 검단연장구간과 도시개발사업현황 등을 반영해 최신자료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안내도는 전자파일(JPG 등) 형태로 제공되며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종이지도 2500부를 별도로 제공한다.
특히, 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쉽게 전자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으며, 인천전체 도로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주소정보관리시스템자료를 반영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바다 관광객을 위한 ‘I-바다패스’ 이용안내 ▲역사적 인물과 문화적 의미를 반영한 명예도로명.
그리고 ▲야간 이용이 어려웠던 산책로 등 취약지역에 설치된 조명형 주소정보시설(에움길), ▲인천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전철노선도 등이 함께 수록했다.
새 안내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인천시 누리집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시·군·구 민원실과 인천시 관광안내소에서도 배포할 예정이다.
서정하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주소정보 안내도는 시민들의 위치 찾기 편의를 높이고 행정 업무에도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최신의 주소정보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